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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美 해군 병원선 '머시'호 LA로 출발

[뉴스터치] 美 해군 병원선 '머시'호 LA로 출발
입력 2020-03-25 07:24 | 수정 2020-03-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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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린 미국에서 전쟁이 났을 때 쓰는 군 병원선이 출동했습니다.

    미 해군 병원선 머시호는 현지 시간으로 23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를 떠나 LA로 향했는데요.

    병상 1천 개, 집중 치료실 80개를 갖춘 움직이는 종합 병원으로 불립니다.

    1986년 해군에 인도 돼 이라크 전에서 활약하기도 했는데요.

    코로나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지 병원의 일반 병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 장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머시호는 오는 26일 LA 항에 입항할 계획인데요.

    샌디에이고 기지에서 멀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 정박해야 하는 만큼 해상에서 관련 작업을 마친 뒤 입항한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 상황이 전시 상황에 준한다는 심각성을 보여주네요.

    마지막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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