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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전국 차츰 비…남해안·제주 집중 호우

[날씨] 전국 차츰 비…남해안·제주 집중 호우
입력 2020-03-26 07:44 | 수정 2020-03-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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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서울은 아직 맑은 하늘에 공기도 어제보다 더 부드러운데요.

    반면 남쪽으론 먼저 비구름이 들어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호남 그리고 경남 지방 쪽에 약한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는 낮 동안 그밖의 남부와 중부, 저녁에는 강원도로 전국적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제주와 남해안 지방에는 여름철 못지않은 집중 호우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지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100mm 이상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집중되겠습니다.

    그밖에 호남과 경남에도 많게는 80mm, 서울 등 중부지방 쪽에 10에서 30mm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요.

    해상의 물결도 거세게 일겠습니다.

    지금 일부 수도권과 충청 지방 쪽에 쌓여 있는 먼지는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8.3도로 어제 아침보다 2도 정도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 21도, 광주와 대구가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말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비교적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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