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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0.3초에 마스크 쓴 얼굴 판별·체온 측정…AI 안면인식 진화 外

[아침 신문 보기] 0.3초에 마스크 쓴 얼굴 판별·체온 측정…AI 안면인식 진화 外
입력 2020-03-27 06:33 | 수정 2020-03-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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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매일경제입니다.

    ◀ 앵커 ▶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얼굴인식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는 마스크를 쓴 얼굴은 식별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엔 마스크로 얼굴 절반을 가려도 사람을 정확하게 구분한다고 합니다.

    안경과 마스크를 동시에 착용해도 얼굴을 구별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이 향상되는 추세라는데요.

    또,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면 출입문이 열리지 않고, 체온까지 측정해주는 등 첨단 얼굴인식 시스템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교육부가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가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해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온라인 수업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히자, 현장에서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일부 특목고와 달리 일반고등학교 등은 제대로 된 녹화 장비도 아직 마련하지 못하는 등 당장 다음 주 녹화 수업부터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습 위주인 특성화고는 상황이 더 좋지 않다는데요.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이 없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없는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의 33%가 컴퓨터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고 있죠.

    하지만 고시원이나 원룸같이 열악한 공간에 사는 청년들에게 거리 두기와 외출 자제는 사치라고 합니다.

    개인 화장실이 없어 여러 명이 한 화장실을 써야 하고, 주방이 없는 탓에 당장 밥을 먹으려면 식당에 가야 한다고 합니다.

    또,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가 없는 고시원에 사는 경우, 온라인 강의를 들으려면 어쩔 수 없이 도서관이나 카페로 가야 한다는데요.

    코로나19를 계기로 청년들의 열악한 주거 현실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 앵커 ▶

    코로나19 발원지를 둘러싼 논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중국이 "미군이 코로나19를 우한에 가져왔을 수 있다"며 미국 기원설을 주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이탈리아에서 이미 전파됐다'는 이탈리아 기원설을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이에 이탈리아 약학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중국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은 '우한 바이러스' 명칭을 G7 외교장관회의의 공동성명에 넣겠다고 고집부리다가 성명 발표가 무산됐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고립감과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죠.

    이에 일부 지자체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 달래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서울 성동구는 독거 어르신 7백여 가구에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노인복지관이 문을 닫으면서 온종일 집에만 있는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로 심심한 일상을 달래라는 취지라는데요.

    또, 경기도 부천시는 코로나19와 개학 연기로 스트레스받는 청소년을 위해, 간식과 마스크, 손 편지 등이 들어 있는 '마음 돌봄 행운 박스'를 배송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2020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 코로나19까지 감염됐던 미국프로농구 '특급 스타' 케빈 듀란트와 다섯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올림픽 연기로 재활 시간을 벌었다고 합니다.

    반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미 40대 중반이기 때문에 우즈에겐 1년 연기가 10년 연기와 맞먹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데요.

    또, 스페인 축구 스타 세르히오 라모스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역시 1년 뒤로 밀리며, 두 대회를 다 뛰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고 합니다.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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