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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주말…하늘은 쾌청

[날씨] 쌀쌀한 주말…하늘은 쾌청
입력 2020-03-27 06:59 | 수정 2020-03-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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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비가 모두 그쳤습니다.

    단 안개와 약한 먼지가 일부 뒤섞이면서 뿌연 가운데 가시거리도 2km밖에 되지 않아서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 모습 자세히 보시면 남쪽으로 쏟아낸 호우구름대는 남쪽으로 모두 물러간 모습이고요.

    지금은 강릉과 대전, 전주 등지로만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 동안 이 비구름마저 물러간 뒤에는 뒤따라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16도로 올 들어 가장 높았던 어제보다 5도 가량이나 내려가겠고요.

    오늘 밤 사이에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져서 주말인 내일 아침과 휴일 아침에는 2, 3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차갑고 깨끗한 북서풍 덕에 날은 내내 쾌청하겠습니다.

    한편 비교적 적은 양의 비가 내린 중부 지방은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겠고요.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 지방에만 비가 이어지겠고 내일까지 해안가와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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