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양소연

만민중앙교회 6명 '확진'…해외유입 잇따라

만민중앙교회 6명 '확진'…해외유입 잇따라
입력 2020-03-28 06:09 | 수정 2020-03-28 06:34
재생목록
    ◀ 앵커 ▶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서 근무하던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구로구는 교회 관계자 등 24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금천구 독산3동에 사는 55살 남성이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직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금천구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40살 남성과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만민중앙교회 부속시설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 환자는 현재까지 6명입니다.

    만민중앙교회 관련 감염자가 늘어나자 서울 구로구는 교회를 폐쇄하고 교회 관계자 등 24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이 교회 목사의 서울 동작구 사택 근처에서 교인들이 이용하는 기도실을 발견하고 폐쇄했습니다.

    경기도 군포 효사랑요양원에서는 요양원 입소자 3명과 근무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 환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앞서 두 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그제 진행된 세 번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도 잇따랐습니다.

    인천에서는 독일에 다녀온 55살 남성과 영국에 다녀온 20살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도 과천과 제주도에서도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과 10대 유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