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건조한 바람이 쌩쌩 불겠습니다.
이미 동해안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차츰 내륙에서도 바람이 꽤나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더 큰 문제는 강한 바람을 타고 황사도 유입 중에 있습니다.
이미 백령도까지 밀려왔는데 아침 7시를 전후로는 서울에도 날아들겠고요.
오후에는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공기가 다시 맑아지는 대신에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당장 오늘 낮 기온이 12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내려가겠고요.
특히 내일 아침에는 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내륙 많은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높은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살짝 낮 한때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주말 봄바람 강해…반짝 꽃샘 추위
[날씨] 주말 봄바람 강해…반짝 꽃샘 추위
입력
2020-04-0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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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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