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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아침과 저녁 체온이 다르다?

[스마트 리빙] 아침과 저녁 체온이 다르다?
입력 2020-04-07 06:50 | 수정 2020-04-0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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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발열 검사를 할 때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열이 있는 것으로 보는데요.

    체온도 수시로 조금씩 달라진다고 합니다.

    먼저, 하루 주기로 시간대에 따라 변하는데요.

    하루 최저 체온과 최고 체온이 최대 0.8도 이상 차이 나기도 합니다.

    보통 오전 6시에 체온이 가장 낮은데, 이때 잰 체온을 '기초 체온'으로 보고요.

    활동을 시작하면서 체온이 오르다가 오후 4~6시쯤 제일 높습니다.

    또, 측정 부위에 따라 체온이 다른데요.

    항문에서 6센티미터 들어간 직장 체온이 '표준 체온'이지만 재기 어렵다 보니까, 이보다 체온이 낮게 측정되는 구강이나 겨드랑이, 이마 등에서 온도를 재는데, 보통 37.5도를 넘으면 발열 상태로 봅니다.

    주로 세균,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면역 반응으로 열이 나지만, 환경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는데요.

    더운 곳에 오래 있을 때, 땀을 흘리는 운동을 했거나 뜨거운 물로 목욕했을 때, 식사 후에도 체온이 올라가는데요.

    여성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배란기가 되면 체온이 최대 0.5도 상승합니다.

    나이에 따라서도 평균 체온이 다른데요.

    7살 미만 아이는 37도 정도로 높고, 70살 이상 고령자는 36도로 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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