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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18개 시도…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경기도·18개 시도…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입력 2020-04-09 06:19 | 수정 2020-04-0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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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와 도내 18개 시군이 오늘부터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한 사람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3시부터 경기도민은 온라인을 통해 1인당 1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별도로 자체 예산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도내 18개 시군도 경기도와 함께 오늘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앞서 경기도 내 지자체 31곳 가운데 남양주를 제외한 30곳이 전체 시·군민에게 5만 원에서 40만 원을 주기로 결정했는데, 이 중 용인과 성남, 부천, 화성 등 18곳이 경기도와 공동 지급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시·군은 우선 경기도 몫을 지급한 뒤, 각 시·군 몫을 별도로 주게 됩니다.

    재난기본소득은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령을 원하는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로 받으려면,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나 주소지 시·군 내 농협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을 신청일로부터 3개월 내에 소진해야 하며, 늦어도 올해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용처는 주소지 시·군 내 업체로 제한되며, 연매출 10억 원 이상 업소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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