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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멸종위기 판다, 10년 만에 짝짓기 성공

[이슈톡] 멸종위기 판다, 10년 만에 짝짓기 성공
입력 2020-04-09 06:55 | 수정 2020-04-0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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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터 ▶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임시 휴장 중인 홍콩의 한 동물원에서 아주 큰 경사가 생겼다는데요.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사랑 되찾은 판다 부부" 입니다.

    2007년 홍콩에 온 판다 커플, '잉잉'과 '르르'입니다.

    먹는 데만 관심을 두는 것 같은데, 둘 사이 좋아 보이시나요?

    동물원 측은 세계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의 번식을 위해 지난 10년간 둘 사이의 짝짓기를 유도했지만, 이 커플은 매번 시큰둥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동물원이 휴장에 들어가자 짝짓기에 성공했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동물원 측은 "코로나19로 인적이 끊긴 것이 한 원인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 자이언트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천 8백여 마리가 남아 희귀종으로 분류되고 있다는데요.

    중국이 일명 '판다 외교'를 통해 세계 각국에 선물한 판다들이, 동물원에 인적이 끊긴 이번 기회에 모두 짝짓기에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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