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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코로나 피해 업종에서 쓴 카드 80% 공제

[뉴스터치] 코로나 피해 업종에서 쓴 카드 80% 공제
입력 2020-04-09 07:27 | 수정 2020-04-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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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 여파로 중소 상인은 물론 여행, 관광업계 전반이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 앵커 ▶

    현재 경제 전반에 작지 않은 충격과 피해가 확산되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정부가 상반기 민간의 소비를 유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종의 회복을 돕기로 했습니다.

    "경복궁에 한복 대여업하고 있는데요."
    (지금 영업을 하고 계세요?)
    "아뇨, 문 닫은 지 보름 된 것 같아요."

    한 중고 주방용품 판매점입니다.

    폐업한 식당 등에서 나온 그릇들이 가득 진열돼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감하면서, 문 닫는 가게가 급증하고 있는 겁니다.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오는 6월까지 음식·숙박업과 관광업 등 코로나19 피해업종에서 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을 80%로 대폭 상향하기로 했는데요.

    근로자가 총급여의 25%를 초과해 사용한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영수증 등 사용금액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기로 한 겁니다.

    민간의 소비가 늘 수 밖에 없는 계기 인데요.

    이와 함께 정부는 개인사업자나 법인이 소상공인에게 하반기에 필요한 물건을 상반기에 앞당겨 살 경우 구매액의 1%를 소득·법인세액에서 공제해 줄 방침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19 피해업종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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