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학교 개학이 미뤄졌는데요.
태국도 다음 달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개학을 7월로 연기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7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새 학기 개학을 기존의 5월에서 7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달 18일부터 이미 휴교에 들어간 상황이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 개학에도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태국 교육부는 학사 일정 변경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혼란을 줄 수 있지만, 학생들과 교사들의 접촉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개학 연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태국, 코로나19 탓에 개학 7월로 연기
[이 시각 세계] 태국, 코로나19 탓에 개학 7월로 연기
입력
2020-04-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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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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