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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2020] 총선 앞 마지막 주말…여야 수도권 공략

[선택2020] 총선 앞 마지막 주말…여야 수도권 공략
입력 2020-04-11 06:13 | 수정 2020-04-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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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15 총선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 앞 마지막 주말을 맞아 여야는 모두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이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여야 지도부는 모두 수도권으로 향합니다.

    전체 지역구 의석의 절반에 가까운 수도권 성적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격전지가 늘고 있어, 각 당은 수도권에 막판 화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는 충청권을 돌며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특히 민주당이 선전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1당이 되려면 아직 2%가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투표를 당부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이 제1당이 되어야 국정 안정이 되는데 여러분들이 좀 더 나와 도와주시고 투표를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어제부터 수도권 지역을 돌며 정권심판론을 이어갔고, 황교안 대표는 연이은 막말 악재를 의식한 듯 정권 견제를 위해 부족하지만 야당에 힘을 모아주길 엎드려 부탁드린다며 큰절을 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이대로 가면 쉽지 않습니다. 거대 여당을 견제할 힘이 부족합니다. 도와주십시오."

    충청권 유세에 나선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거대 양당의 싸움 정치를 끝내겠다"며 제3당을 지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21대 국회에서 민생 지킴이, 개혁의 보루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정의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 종주를 이어가며 "지자체가 공공배달 앱을 만드는 건 인기영합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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