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목 건강 어떠신가요?
목이 칼칼하거나 알 수 없는 이물감이 느껴진다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온종일 착용하는 마스크 때문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마스크를 쓰면 가습 효과가 나타나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목의 이상 증세는 환절기에 습도가 떨어지면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진 데다가, 무의식적으로 큰 목소리로 대화했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마스크를 쓰면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아 크게 말하게 되고, 이 때문에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불필요한 대화는 줄이고요.
성대에 무리를 주는 속삭이기, 헛기침 등은 피해야 합니다.
오염된 마스크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환절기에는 인후두에 바이러스가 유입돼 염증이 생기는 인후염이 유행하기 때문에 마스크에 바이러스가 묻지 않도록 깨끗이 관리해야 하고요.
평소 물을 수시로 마시면서 목이 칼칼할 땐 배도라지차와 꿀물 등을 섭취해 기관지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목 칼칼한데…마스크 때문일까?
[스마트 리빙] 목 칼칼한데…마스크 때문일까?
입력
2020-04-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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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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