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코로나19 문제 등을 의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을 축하하면서 "문 대통령이 큰 승리를 거뒀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는 등 사정이 호전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진단키트 지원 등 한미동맹의 정신이 훌륭히 구현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두 정상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손병산
트럼프 "총선 큰 승리"…文 "코로나 호전 도움"
트럼프 "총선 큰 승리"…文 "코로나 호전 도움"
입력
2020-04-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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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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