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표정은 흐리지만 공기만큼은 상쾌한 출근길입니다.
지금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단 4마이크로그램으로 깨끗해서 시야 자체도 탁 트여 있습니다.
비 소식이 들어있긴 한데요.
오후 한때 서울, 경기와 영서, 충북내륙 곳곳에 살짝 지나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단 이 비구름 뒤편으로 찬 공기가 밀려오겠습니다.
이번에는 찬 공기가 금세 물러나지 않아서 이번 주 내내 주 후반까지도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내내 쌀쌀하겠고요.
대신 미세먼지 걱정은 없어서 당분간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지금 서해안과 경남, 전남 내륙 곳곳에안개가 짙게 끼어있기는 한데요.
안개는 낮 동안 차츰 사라지겠고요.
오늘 전국의 하늘 흐린 가운데 오후한때 중부 내륙 곳곳으로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밤부터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9.4도, 대구가 10.3도로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과 춘천이 14도, 대전이 16도로 예년보다 낮겠고 남부 지방의 경우 대구 21도, 포항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갈수록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후 중부 한때 비…이번 주 내내 쌀쌀
[날씨] 오후 중부 한때 비…이번 주 내내 쌀쌀
입력
2020-04-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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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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