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집콕 후유증' 변비 해소법

[스마트 리빙] '집콕 후유증' 변비 해소법
입력 2020-04-22 06:52 | 수정 2020-04-22 07:50
재생목록
    요즘 코로나19로 야외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변비 증상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죠.

    실제로 운동량이 줄면 장의 연동 운동이 감소하면서 변비가 생기기 쉽다는데요.

    변비 완화에 좋은 식품이 있습니다.

    먼저, 변비에 좋은 과일로 바나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섬유질과 올리고당이 장운동을 돕고, 마그네슘이 배설물을 부드럽게 만들어줘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덜 익은 바나나를 먹었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는데요.

    '타닌' 성분이 변을 딱딱하게 만들어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장운동을 돕는 식이섬유와 펙틴 등이 풍부해 '천연 변비약'으로 불리는 말린 자두도 효과가 좋지만, 많이 먹으면 장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를 할 수 있어 한 번에 4~5알 정도만 드시는 게 적당합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양배추와 고구마, 사과도 변비 예방에 좋은 식품인데요.

    특히 사과는 변비에 좋은 '셀룰로스' 성분이 껍질에 많아 껍질째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음식으로 효과가 없다면 변비 예방에 좋은 요가 동작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른바 '고양이 자세'라고 하는데요.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세워 기어가는 자세를 취하고요.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아래쪽으로 내려줍니다.

    반대로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고 배를 등 쪽으로 끌어당겨 등을 둥글게 구부리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장운동이 원활해져 변비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