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후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 협력과 국제 공조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음을 축하드린다"면서 "한국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는지 대통령 생각을 듣고 싶다"며 통화를 제안한 이유를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감사를 표한 뒤 "빠르게 많은 인원을 진단 검사해 확진자를 격리 조치한 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임경아
한·핀란드 정상 통화…"한국 대응 전 세계 모범"
한·핀란드 정상 통화…"한국 대응 전 세계 모범"
입력
2020-04-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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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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