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5차례 연기됐던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늘 원격으로 실시됩니다.
각 학교는 사전 신청한 학생들에 한해 차를 타거나 걸어오도록 해서 시험지를 받아가게 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집에서 시간표에 맞춰 시험을 본 뒤 결과를 학교에 제출하면 되지만 이번 시험의 전국 단위 채점과 성적 처리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교육부는 시험 감독과 채점을 해 주겠다며 학원에 모여 시험을 보도록 권하는 사교육업체에 대해서는 학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등록 말소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뉴스투데이
정동훈
오늘 전국 고교 학력평가…집에서 '원격'으로
오늘 전국 고교 학력평가…집에서 '원격'으로
입력
2020-04-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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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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