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9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값이 2억2천여만원 오르는 등 지난 2018년 말보다 4억5백만원 늘어난 24억3천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의 전세권 가액이 1억원 정도 올라 7억3천1백만 원을 신고했고, 서울 구로을에 당선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은 1억4천4백만 원이 늘어난 6억7천9백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 공직자는 한광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으로 94억 3천여만원이었고,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은 가장 적은 7천1백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지경
이낙연, 24억3천만 원 재산 신고…4억 원 늘어
이낙연, 24억3천만 원 재산 신고…4억 원 늘어
입력
2020-04-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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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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