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이 가득 비추고는 있지만 공기는 여전히 쌀쌀합니다.
지금 서울 등 전국에서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을 기점으로 찬 공기의 힘이 점차 풀리고 서풍 계열의 바람까지 들어와서요.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예년 기온을 되찾겠고요.
또 이번 주말 동안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오늘 밤부터 동해안 지방에서는 바람마저 매우 강해지니까요.
불이 나기 매우 쉬운 조건인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쪽 지방의 하늘은 온종일 맑겠고요.
낮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내륙 곳곳으로는 빗방울이 스치거나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4.4도, 춘천은 0도를 맴도는 등 어제 아침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달 말까지도 뚜렷한 비 예보 없는 가운데 기온은 갈수록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늘까지 쌀쌀…주말 기온 올라
[날씨] 오늘까지 쌀쌀…주말 기온 올라
입력
2020-04-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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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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