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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코로나19, '캠핑'은 안전할까?

[스마트 리빙] 코로나19, '캠핑'은 안전할까?
입력 2020-04-25 06:38 | 수정 2020-04-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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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실내보다 야외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캠핑이나 차량에서 숙박하는 이른바 '차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야영장에서는 5~6미터 간격을 두고 텐트를 설치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화장실과 세척장, 샤워장을 통한 집단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데요.

    야외라고 해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안심할 수 없다는 겁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발병한 지역으로 간다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공용 개수대나 화장실에 사람이 있을 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요.

    수시로 손을 씻고, 식기류 등의 위생도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무허가 불법 야영장은 이용하면 안 되는데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 위생 관리가 잘 안 되고, 안전시설도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캠핑장의 허가 여부는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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