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소니픽처스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스파이더맨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개봉 날짜를 연기했습니다.
우선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3' 개봉일은 내년 7월에서 같은 해 11월로 변경됐고요.
흑인 소년을 스파이더맨으로 내세운 애니메이션 속편은 2022년 4월에서 10월로 늦춰졌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이른바 '마블 세계관'을 공유하는 캐릭터이기도 해, 마블도 히어로 영화 개봉 일정을 다시 조정했는데요.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과 '토르' 후속작의 개봉 일정을 모두 2022년으로 미뤘습니다.
코로나19로 촬영이 중단됐던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역시 개봉일을 내년 7월에서 11월로 미뤘습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스파이더맨' 개봉 연기…코로나19 여파
[투데이 연예톡톡] '스파이더맨' 개봉 연기…코로나19 여파
입력
2020-04-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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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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