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적이 끊긴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는 밤마다 놀라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돌아온' 형광색 바다"입니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이곳.
이곳은 멕시코의 푸에르토 마르게스 해변인데요.
코로나19로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줄면서, 매일 밤 해변에서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누가 물밑에 조명 장치라도 연결한 걸까요?
밀려오는 파도가 이렇게 형광색, 푸른 빛으로 변하는데요.
밤바다에 형광 빛이 켜진 이유는 바로 플랑크톤 떼가 일으킨 생물화학적 반응 때문이라고 합니다.
플랑크톤 떼가 해변에 몰려든 것은 60여 년 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코로나19로 해변을 찾는 사람들이 줄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게 됐다며 좋아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 톡] 관광객 사라지자 '형광색 바다' 장관
[이슈 톡] 관광객 사라지자 '형광색 바다' 장관
입력
2020-04-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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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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