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봄의 다른 말은 힘이라는 문구를 봤는데요.
오늘도 파란 하늘 아래 봄 햇살이 주는 포근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한낮에 서울 등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다가오는 연휴 기간 동안에는 기온이 더 껑충 오르면서 마치 초여름 같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은 계속해서 늦추시면 안 되겠습니다.
전국에 건조특보가 여전한 가운데 오후부터는 강풍까지 더해질 텐데요.
특히 남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양간지풍으로 변하는 강원 영동 지방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매우 큰 만큼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륙의 하늘 내내 맑은 가운데 내륙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요.
대기 질은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8.2도 등 어제 아침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 22도, 목포는 18도가 예상됩니다.
영동 지방의 바람은 내일 오후부터 차츰 잦아들겠고요.
당분간 맑고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한낮 20도 안팎…다시 강풍, 산불 비상
[날씨] 한낮 20도 안팎…다시 강풍, 산불 비상
입력
2020-04-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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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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