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눈사태로 한국인 교사 실종 사고가 발생했던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 1구의 신원이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수색팀은 시신에서 발견된 여권을 통해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하고 사고 지점이나 복장 등에 미뤄 실종된 한국인 교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네팔인 가이드 3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다른 그룹 소속 네팔인 가이드의 시신은 지난 2월 말 발견됐고 한국인과 동행한 네팔인의 시신은 지난 22일 발견됐습니다.
뉴스투데이
박진주
안나푸르나 실종자 시신 1구 추가 발견…"한국인 남성"
안나푸르나 실종자 시신 1구 추가 발견…"한국인 남성"
입력
2020-04-2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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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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