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토익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한 유명 어학원의 전·현직 강사와 경영진 등 10여 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토익 고사장에서 여러 차례 시험 문제를 녹음기와 몰래카메라 등으로 불법 저장한 뒤 학원 강의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토익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 교육평가원은 지난해 이런 의혹을 포착하고 어학원 측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투데이
신재웅
서울 유명 어학원서 수년간 토익 문제 유출
서울 유명 어학원서 수년간 토익 문제 유출
입력
2020-04-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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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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