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착취 영상거래 사건의 핵심 주범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 대한 본격적인 재판이 오늘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는 오늘 오후 2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조주빈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과 청소년 8명을 비롯해 25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이를 판매하고 배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이와 함께 피해자 유인 역할을 맡았던 사회복무요원 24살 강모 씨, 회원 모집책이었던 닉네임 '태평양' 16살 이모 군에 대한 재판도 함께 병합해 심리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정인
김정인
'n번방 박사' 조주빈 오늘 첫 재판
'n번방 박사' 조주빈 오늘 첫 재판
입력
2020-04-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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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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