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동안 계절은 잠시 여름으로 건너갑니다.
마스크가 좀 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옷차림만큼은 가볍게 하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한낮 서울의 기온이 24도, 대구 27도로 어제보다도 높겠고요.
특히 내일은 대구의 낮 기온이 올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웃도는 등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꾸준히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한 가운데, 곳곳에서 각종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거센 바람까지 불어오겠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고요.
그래도 주말 새 남쪽 곳곳으로는 비구름이 지나면서 건조특보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전과 안동이 2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고온현상은 주말 새 남쪽에 비가 지나고 난 뒤에 약간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연휴 내내 이른 더위…전국 맑은 날씨
[날씨] 연휴 내내 이른 더위…전국 맑은 날씨
입력
2020-04-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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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3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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