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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5월 첫날, 고온 절정…대기 건조 극심

[날씨] 5월 첫날, 고온 절정…대기 건조 극심
입력 2020-05-01 06:20 | 수정 2020-05-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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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계절의 여왕이 어리둥절할 법한 날씨입니다.

    오늘 어제보다 더 더워서 반소매차림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포항의 낮 기온이 무려 33도, 대전과 강릉도 30도까지 치솟으면서 한여름마냥 덥겠고요.

    서울도 28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고온현상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동쪽 지역 곳곳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후부터는 건조한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강원 북부 산지로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질 텐데요.

    주말인 내일 남쪽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긴 하겠습니다만, 양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일부 지역의 건조함만 달래줄 수 있겠습니다.

    지금 따뜻한 남서풍에 의해서 바다 안개가 밀려와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곳곳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좁혀진 지역들이 있고요.

    서울도 5km 안팎에 불과합니다.

    안개는 차츰 걷히겠고, 오늘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면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이미 현재기온 서울이 16.8도, 강릉이 20.4도로 어제 아침보다 많게는 10도나 높게 시작을 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과 광주가 28도, 대전 30도, 대구 32도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아 덥겠습니다.

    이번 고온현상은 주말 새 비구름이 지나고 난 뒤에 이후 살짝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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