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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고온현상 '절정'…대기 건조 극심

[날씨] 고온현상 '절정'…대기 건조 극심
입력 2020-05-01 07:44 | 수정 2020-05-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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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력은 이제야 5월에 접어들었는데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미 어제 아침보다 많게는 10도나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에 포항이 무려 33도, 대전과 강릉은 30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28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고온 현상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동쪽 지역 곳곳에서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후부터는 건조한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강원 북부 산지로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질 텐데요.

    주말인 내일 오후 남쪽을 시작으로 일요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긴 하겠습니다만 양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일부 건조함만 달래줄 수 있겠습니다.

    서해안의 안개는 전 시간보다 조금 더 짙어졌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도 5km 안팎에 머물고 있어서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차츰 걷히겠고요.

    오늘 낮 동안 전국적으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7.2도 등 전국 많은 지역이 15도를 웃돌면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서울과 광주 28도, 청주 31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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