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해, 우리 방역 당국도 효과가 입증되면 특례수입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어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긴급사용 승인은 정식 사용 승인은 아니고,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확진된 환자 중 중증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이 승인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최근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됐습니다.
뉴스투데이
신정현
"렘데시비르 효과 입증되면 특례수입 진행"
"렘데시비르 효과 입증되면 특례수입 진행"
입력
2020-05-0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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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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