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 이른 더위, 건조한 날씨 계속

어제 비가 내린 남쪽을 중심으로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반면 서울의 하늘에는 구름만 끼어있는 가운데 가시거리도 15km 안팎으로 양호합니다.

낮 동안 때 이른 더위는 계속돼서 한낮에 서울이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 지방도 다시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절기 입하이자 어린이날인 내일은 낮부터 남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서요.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과 남부 지방 곳곳에는 한때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만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 지방의 하늘은 가끔씩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중북부 지역에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8.3도, 강릉이 21.2도까지 올라 있고요.

낮 기온도 대전이 28도, 광주 27도, 포항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