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린이날 전국 한때 비…고온 반짝 주춤

어린이날인 오늘 어제와는 사뭇 다른 날씨입니다.

차츰 흐려지기 시작해서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때 비가 지날 텐데요.

양은 적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남부 내륙 곳곳에서는 벼락이 칠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한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이기도 한데요.

오히려 때 이른 더위는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햇살이 많이 들지 못해서 한낮에 서울이 22도로 어제보다 3도 내려가겠고요.

포항의 경우 17도로 동해안 지방은 선선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서쪽에 보이는 비구름대가 차츰 이동하면서 오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