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가 33년 만에 막을 내립니다.
어제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진행해 영광이었고 원 없이 했다"며 고별 인사를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유명인들의 성대모사와 시사 풍자 콩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라디오의 전성기를 이끌었었죠.
봄 개편을 맞아 강석 씨와 김혜영 씨는 일요일까지 고별 방송을 진행하고요.
다음 주부터 가수 배기성 씨와 방송인 정영진 씨가 마이크를 넘겨받아 세상만사를 쫄깃하게 풀어가는 신개념 이야기쇼로 꾸며나갈 예정입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강석·김혜영 '싱글벙글쇼' 33년만 하차
[투데이 연예톡톡] 강석·김혜영 '싱글벙글쇼' 33년만 하차
입력
2020-05-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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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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