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아직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슈톡 네 번째 키워드는 "좌석 예약은 띄엄띄엄"입니다.
비행기를 탔는데 내 옆자리에 앉은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영화 '프렌치 키스'의 한 장면인데요.
그런데 앞으로 이런 일, 또 벌어질 수 있을까요?
항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기내에서도 거리두기가 확산되면서, 옆 좌석 사람과 띄엄띄엄 앉기가 정착되고 있다고 합니다.
3열 좌석 중 가운데 좌석 예약을 받지 않는 해외 항공사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항공업계에서는 좌석 거리두기가 정착될 경우 최소한의 좌석으로 운항이 이뤄지기 때문에 승객부담이 커질것으로 내다봤다고 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는 항공권 가격이 지금보다 최소 50% 인상될 걸로 전망했다고 하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항공사 코로나19로 기내 거리두기 확산
[이슈톡] 항공사 코로나19로 기내 거리두기 확산
입력
2020-05-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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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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