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강한 비바람은 제주도와 전남 해안 쪽에만 집중되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마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에서 많게는 40mm 이상씩 매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한 비는 제주와 남해안 쪽에만 집중되겠습니다.
오후까지 벼락을 동반해서 최고 60mm까지의 비가 내릴 수 있겠고요.
그 밖에 남부와 중부 지방은 10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밤이면 그치겠지만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도는 내일 아침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떨어져서 서울이 20도, 대전 22도, 광주와 대구는 21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낮부터는 점차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은 다음 주 중반부터 오르면서 다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제주·남해안 비바람…내일 낮부터 차차 그쳐
[날씨] 제주·남해안 비바람…내일 낮부터 차차 그쳐
입력
2020-05-0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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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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