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서울의 하늘은 이렇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서 약한 비만 이어지고 있는데요.
반면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그밖의 제주도와 여수 등 전남 남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한 비는 이들 지역에 집중되겠습니다.
오후까지 벼락을 동반해서 최고60mm까지 더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40mm정도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밤이면 그칠텐데요.
서울·경기와 영서, 충청도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도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떨어져서 서울이 20도, 대전 22도, 광주와 대구도 21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기온은 다음 주 중반부터 오르면서 다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제주·남해안 호우 특보…내일 낮부터 차차 그쳐
[날씨] 제주·남해안 호우 특보…내일 낮부터 차차 그쳐
입력
2020-05-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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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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