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 안개에 초미세먼지…남부는 초여름

조금 전 시간보다 약간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내륙 대부분에 안개가 끼어있고요.

보시다시피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스모그까지 겹치면서 온통 뿌연 하늘입니다.

이 시각 초미세먼지 실황을 살펴보시면 서울 서초구가 67마이크로그램, 부천의 경우 매우 나쁨 기준인 7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요.

여기에 차츰 약한 황사 먼지까지 유입되면서 중부 지방은 오전 내내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기온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특히 대구가 한낮에 27도로 남부와 영동 지방은 다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요.

서울은 21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오르겠지만 여전히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스모그와 안개 먼지는 차츰 오후부터 걷히겠고요.

하늘은 흐려지면서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청주가 25도, 울산이 27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많게는 8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 번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