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시리즈로 만든 미국판 '설국열차'가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의 공개를 25일로 확정했다"며 예고편을 선보였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서 마지막 기회인 열차에 탑승한 이들이 겪는 계급 투쟁과 사회적 불평등,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총 10개 에피소드로 확장했는데요.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제니퍼 코넬리가 열차의 관리자 멜라니 역을, 다비드 디그스가 열차 안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전직 형사 레이턴 역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배경이나 계급사회 설정은 영화와 동일하지만 주요 캐릭터나 내용은 조금씩 다르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미국판 '설국열차' 25일 넷플릭스서 공개
[투데이 연예톡톡] 미국판 '설국열차' 25일 넷플릭스서 공개
입력
2020-05-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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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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