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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늘한 출근길…영동, 낮부터 강한 바람

[날씨] 서늘한 출근길…영동, 낮부터 강한 바람
입력 2020-05-13 06:21 | 수정 2020-05-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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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공기는 상쾌한데 좀 서늘합니다.

    많게는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가량 낮게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하늘이 맑다 보니 밤새 복사냉각이 활발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전국이 온종일 쾌청한 가운데 낮 동안에는 봄볕이 더 따스하겠습니다.

    다만 점차 봄바람 심술이 심해지겠습니다.

    특히 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강원 영동 지방에는 시속 60km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되고 있고요.

    강풍특보마저 내려질 것으로 보여서 주변 시설물 점검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중부와 해안가를 따라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하늘은 내내 맑은 가운데 대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으로 서늘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3도 등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고요.

    강릉과 대구, 포항 등 동쪽 지역은 초여름 기준인 25도 선을 넘나들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로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비가 자주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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