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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코로나19 봉쇄령' 어긴 호텔 강제 철거 '날벼락'

[이 시각 세계] '코로나19 봉쇄령' 어긴 호텔 강제 철거 '날벼락'
입력 2020-05-13 06:45 | 수정 2020-05-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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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코로나19 봉쇄령을 위반한 호텔 두 곳이 당국에 철거됐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지만, 가혹한 처사라는 반발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굴착기를 동원해 멀쩡하던 건물을 부숴버리고, 금세 건물이 있던 자리엔 잔해가 수북이 쌓입니다.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 주에서 폐쇄 명령을 어긴 호텔 두 곳을 적발해 호텔 건물을 철거한 건데요.

    호텔 측은 영업도 중단한 상태로, 최소한의 직원만 호텔에 머물고 있었는데 철거까지 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이같은 강경한 조치에 대해 현지 법률 전문가들은 호텔 측이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주정부는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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