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맑고 깨끗하게 시작합니다.
지금 서울의 가시거리는 20km 안팎으로 강 건너 여의도 고층 빌딩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인데요.
어제보다 서늘함이 감돌고는 있지만 낮동안에는 봄볕이 더욱 따스하게 비춰 들겠습니다.
다만 낮부터 봄바람 심술은 심해질 걸로 보입니다.
특히 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영동 지방에는 시속 6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특보마저 내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변 시설물 점검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상 쪽에 고기압이 자리하면서 지금 전국이 맑은 날씨 보이고 있고요.
고기압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저기압이 부딪히면서 기압 경도력이 차츰 강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하늘은 내내 맑은 가운데 대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3도로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릉과 대구, 포항 등 동쪽 지역은 25도 선을 넘나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늘한 출근길, 온종일 쾌청…영동, 낮부터 강한 바람
[날씨] 서늘한 출근길, 온종일 쾌청…영동, 낮부터 강한 바람
입력
2020-05-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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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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