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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전자레인지로 물 데울 때 화상 주의하세요

[스마트 리빙] 전자레인지로 물 데울 때 화상 주의하세요
입력 2020-05-16 06:37 | 수정 2020-05-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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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포터 ▶

    커피를 타 마시거나 아기 분유를 탈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물을 데우기도 하는데요.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자레인지로 물을 가열하면 끓는점 100도가 돼도 물이 보글보글 끓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데요.

    덜 데워진 것 같아서 장시간 가열하면 액체가 과열되고요.

    이때 커피 분말이나 분유를 넣으면 순간적으로 물이 수증기로 기화되면서 큰 기포가 발생하고, 물이 끓어 넘치면서 분출하게 됩니다.

    이를 '돌비 현상'이라 하는데요.

    표면이 매끄러운 머그잔 종류에 액체를 넣어 데울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쉽고요.

    방심하면 넘쳐 흐른 물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사고를 방지하려면 전자레인지로 액체를 너무 오랫동안 가열해서는 안 되고요.

    가열이 끝난 뒤 최소 30초가 지난 다음에 컵을 꺼내는 게 안전하다는군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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