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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9살 아들에게 운전 맡긴 '간 큰' 엄마

[이슈톡] 9살 아들에게 운전 맡긴 '간 큰' 엄마
입력 2020-05-18 06:57 | 수정 2020-05-1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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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중에 9살짜리 아들이 운전하고 싶다고 조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이슈 톡 세 번째 키워드는 "9살 아들에게 운전대 맡긴 엄마"입니다.

    불안하게 달려가는 자동차.

    그런데 차를 모는 건 놀랍게도 초등학교 2학년인 9살 남자아이라고 합니다.

    지난 13일 중국 중부 안휘성 지역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요.

    경찰 조사결과 엄마는 아들이 학교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아들을 데리러 학교에 갔는데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운전하고 싶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그만 운전대를 내줬다고 합니다.

    경찰은 "무슨 기준으로 9살짜리 아들에게 운전대를 내줄 생각을 했냐"고 다그치자, 아이 엄마는 "아들이 장난감 전동자동차를 몰 줄 알아서 운전대를 내주게 됐다"고 답했다는데요.

    경찰은 운전면허가 없는 미성년자에게 운전하게 한 엄마에게 현장에서 법률 교육을 실시하고 벌금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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