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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공항철도열차, 객실 환기 위해 정차 시간 연장

[뉴스터치] 공항철도열차, 객실 환기 위해 정차 시간 연장
입력 2020-05-19 07:26 | 수정 2020-05-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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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침, 저녁 밀폐된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 불안하다고 말씀하시는데요.

    공항철도열차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역사의 정차 시간을 늘렸다고 합니다.

    출, 퇴근 시간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의 내부 모습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마스크를 모두 착용한 모습인데요.

    세계보건기구의 실험 결과, 호흡기 환자가 있는 40제곱 미터의 공간에서 실내외 공기가 순환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은 40%까지 치솟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1시간에 30%만 공기를 갈아줘도 감염 위험은 20분의 1로 떨어진다는데요.

    인천공항 1, 2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공항철도 열차가 코로나19의 공기 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열차의 정차시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공항철도 안내방송]
    "우리 열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분한 객실 환기를 위해서 이번 역에서 약 20초 추가 정차하겠습니다."

    공항철도 열차는 어제부터(18일) 지하 구간 진·출입 지점인 계양역과 운서역에서 객실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로 평소 약 30초보다 20초가량 더 길게 정차하고 있다는데요.

    서울 지하철 등 다른 열차 시설로 확대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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