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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소만' 구름 끼고 선선…영동, 오후까지 약한 비

[날씨] '소만' 구름 끼고 선선…영동, 오후까지 약한 비
입력 2020-05-20 06:57 | 수정 2020-05-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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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두 번째를 절기 소만인데요.

    절기답지 않게 오히려 날은 선선합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에는 이처럼 두터운 구름이 이불처럼 덮여 있고요.

    낮 동안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춘다 하더라도 공기가 달궈지지 못해서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날이 온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북동풍이 잦아들면서 영동 지방의 비구름은 더욱더 약화됐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늦은 오후까지는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더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낮아서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한 강원 높은 산지로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경기 서해안 쪽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의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요.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는 내내 청정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9.9도, 원주 8도, 대구가 11.8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2도에서 4도가량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 어제보다 오른다 하더라도 예년 수준을 훨씬 밑돌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9도, 원주 18도, 대구 21도가 예상 되고요.

    강릉의 경우 1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경기와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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