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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길어진 '집콕'에 '저소음 제품' 뜬다!

[스마트 리빙] 길어진 '집콕'에 '저소음 제품' 뜬다!
입력 2020-05-21 06:52 | 수정 2020-05-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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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집에만 있는 이른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갈등도 늘었다고 하죠.

    이에 따라 소음을 줄여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 따르면 지난 3, 4월 소음 방지용품의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86% 증가했다고 합니다.

    가구가 바닥에 끌려 나는 소음을 줄여주는 의자 다리 덮개나, 발걸음 소리, 아이들이 뛰는 소리를 막는 소음 방지 매트, 슬리퍼, 카펫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재택근무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도 소음이 없거나 적은 것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한 소셜커머스 업체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석 달간 저소음 정보통신기기 등의 매출을 살펴보니까 자판을 치는 소리가 거의 안 나는 저소음 키보드는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16배, 무소음 마우스의 매출은 2.5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생활 가전 중에서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저소음 선풍기와 찬 바람이 직접 나오지 않아서 소음이 적고 소모 전력도 낮아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는 에어컨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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