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일본 방위상 집무실에 한반도 지도 시끌

[뉴스터치] 일본 방위상 집무실에 한반도 지도 시끌
입력 2020-05-21 07:24 | 수정 2020-05-21 07:24
재생목록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일본의 국방부 장관격인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의 집무실에 한반도 지도가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논란이 뜨겁습니다.

    고노 방위상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런데 고노 방위상 뒤로 한반도 지형이 담긴 지도가 보입니다.

    그 옆에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도 함께 있는데요.

    특히 사진에는 한반도 지형에 빨간색으로 특정 지역을 표시해 놓은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를 두고 북한의 미사일 부대 등 한반도에 위치한 주요 부대를 표기해 놓은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국방장관격인 방위상이 한반도 지도를 노출한 것은 외교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일각에서는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일본의 의지를 보여주려는 기획된 의도 같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 앵커 ▶

    장관급 인사의 사무 공간에 인접 국가의 지도 전도를 걸어놓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데요, 정말 의도가 궁금하네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