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자 외국 음식 식재료 매출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주기장이 멈춰 선 항공기로 가득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아직 막혀 있기 때문인데요.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멈춘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해외 식재료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기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넘게 신장했고요.
유럽을 대표하는 음식인 치즈의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는데요.
간편식 시장에서도 스파게티와 쌀국수 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이 밖에 직수입 커피와 비스킷 등의 판매도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업계에서는 해외여행이 끊기면서 음식으로 해외여행 기분을 만끽하는 이른바 '랜선 미식기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만큼 상대적으로 각 나라 대표 음식 관련 주문이 증가했다는게 특이하네요.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하늘길 막히자 해외 식재료 매출 급등
[뉴스터치] 하늘길 막히자 해외 식재료 매출 급등
입력
2020-05-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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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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