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법은 주민 갑질에 시달리다 숨진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주민 심 모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비원 최 씨는 심 씨에게 폭행과 협박 등을 당했다는 음성 메시지를 남긴 뒤 지난 10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심 씨는 어제(22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온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뉴스투데이
김병헌
'경비원 폭행' 혐의 주민 구속…"증거인멸 우려"
'경비원 폭행' 혐의 주민 구속…"증거인멸 우려"
입력
2020-05-2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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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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